모건스탠리,日 초과설비 축소로 가격결정력 회복

일본기업의 자산 구조조정이 비제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24일 모건스탠리 타케히로 사토 연구원은 기계와 장비 처분을 통한 재무제표 재조정이 다소 느리긴 하나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낮은 금리로 유동성 경색 가능성이 거의 없는 가운데 기업현금흐름이 회복되면서 부채와 과다설비 축소가 가능해진 것으로 판단. 사토 연구원은 "이같은 과다설비 처분은 디플레 핵심 원인중 하나를 제거하는 것이다"고 지적하고"기업들이 가격결정력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풀이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