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동투증권과 합병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동양오리온투자증권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1,313억원을 현물출자하고 내년 9월까지 합병절차를 밟게 됩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자구계획을 전제로 동투증권의 적기시정조치 유예기간을 내년 9월말까지 연장해 주기로 결의했습니다. 금감위에따르면 동투증권은 대주주 100%, 소액주주 0%의 불균등감자와 동시에 대주주인 동양종금증권이 1,313억원 현물출자를 실시하고 내년 9월까지 동양종금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오는 2007년3월 경영정상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금감위는 또 매각절차가 진행중인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에 대해서도 1년(2005년 12월3일)이내 매각완료 시점까지 적기시정조치 발동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