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현대-월드,종합대상 수상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와 건설 유관 단체들이 후원한 '2004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식에서 대형부문에서는 현대건설이, 중견부문에서는 월드건설이 건교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의 종합대상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유은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입주한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잘 지어진 아파트를 뽑는 '2004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의 영광은 현대건설과 월드건설에 돌아갔습니다. 브랜드와 친환경, 신개념, 고객만족, 주거가치 등 5개부문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종합대상에 대형부문에서는 현대건설 죽전 3차 1단지가, 중견부문에서는 월드건설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이 뽑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건설사의 맏형'이라는 별칭을 재확인시켜줬으며 토목, 플랜트에 이어 주택건설 부문에서도 역시 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33평 단일평형으로 모두 2천세대를 이루고 있는 현대 죽전3차 1단지는 무엇보다 분양가 대비 시설과 환경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용적율 199%의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 죽전 홈타운은 전세대 남향에 배산임수, 3베이에 층간소음재가 사용돼 환경과 개인생할 보호를 세심하게 고려했습니다. 특히 VOD서비스와 인터넷방송, 원격의료상담도 가능한 첨단 디지털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춰 편리성에서도 앞섰습니다. 건교부장관상을 받은 이지송 사장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 "종합대상을 받아 대단히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모든 국민들한테 좋은 주택을 준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중견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월드건설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은 삭막했던 교도소터가 수원을 대표하는 2세대의 우수한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탈바꿈됐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은 전가구 남향에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각종 웰빙시설을 갖춘데다 산책로와 실개천, 대형 분수광장 등 친환경공간도 많아 소비자를 위한 주택철학이 담겼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월드건설은 성공적인 동탄분양에 이어 대표아파트 종합대상 수상의 여세를 몰아 이제는 대표건설사로 우뚝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옥광 월드건설 부회장, "앞으로도 우리 월드가 주택과 주거문화 향상에 한층 더 역점을 두어 우리나라에서 최고가는 주거문화를 생산하겠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 유은길 기자, "현대건설과 월드건설이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종합대상 이름에 걸맞는 우수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건설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와우티비 뉴스,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