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6일) 솔고바이오등 바이오주 초강세

코스닥지수가 4일 만에 370선 밑으로 떨어졌다. 2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0포인트(1.15%) 하락한 369.54로 마감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탄력이 떨어지는 '전강 후약' 양상이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0.91포인트(2.43%) 급락한 839.57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종이 5% 이상 급등하고 종이목재는 2.1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7.17% 급등했고 피케이엘과 NHN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네오위즈는 6.27% 하락했으며 레인콤 웹젠 코아로직 엠텍비젼 등도 4% 이상 떨어졌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산성피앤씨와 조아제약이 줄기세포 테마를 형성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솔고바이오,바이오메디아 등 바이오관련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에프와이디는 하한가까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