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대표아파트 특집] 중견부문 수상업체

예년보다 더욱 치열했던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중견건설사 부문. 고객만족 대상은 신명 종합건설이 지은 남양주 스카이 뷰에게 돌아갔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에서 서류심사 탈락의 쓴잔을 마신 신명종합건설은 남양주 택지지구에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설계와 최첨단 IT서비스를 주택에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신본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한 벽산블루밍은 건강과 자연을 뜻하는 웰빙에 설계의 초점을 맞춰 친환경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광교산과 연결된 경사지 지형을 최대한 살린 데크 공법을 활용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했고 동과 동 사이 공간이 남은 곳은 모두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출퇴근길 자연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했던 신개념 대상은 논현동 동양파라곤 아파트에게 돌아갔습니다. 유럽풍 저택형으로 지어진 이 아파트는 테마별 조경과 실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을 설치해 상류층을 겨냥한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였습니다. 성원건설은 울산 염포동 쌍떼빌로 브랜드가치 대상을 거머 쥐었습니다. 현대건설의 아성과 다름없는 울산지역에서 중견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쌍떼빌 브랜드를 각인 시켰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쌍떼빌 브랜드를 아파트 뿐만 아니라 골프장, 헬스클럽에도 적용하며 브랜드가치를 높였습니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에서 서류심사 탈락의 쓴잔을 마신 신명종합건설은 남양주 스카이뷰를 출품했습니다. 남양주 택지지구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설계와 최첨단 IT서비스를 주택에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독특한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견 수상 기업들, 건설 산업발전을 위한 이들의 노력이 경기침체의 돌파구가 되어 2005년에도 바람직한 주거문화를 창달하길 기대합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