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한국 "세계 증시내 투자매력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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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도이치뱅크가 선정한 투자유망 증시중 2위로 꼽혔다.
29일 도이치뱅크 런던 투자전략팀은 가치(Value)-모멘텀(Momentum)-위험(Risk)을 계량화한 VMR 모델에서 세계 33개 증시중 노르웨이가 가장 매력적으로 이어 한국-중국-브라질-멕시코 순으로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한국은 가치측면에서 1.6점을 평가받아 중국-대만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모멘텀은 0.9로 6위를 기록했다.위험지표는 0.2로 10위이나 종합 평가서 2.3점으로 노르웨이(2.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비중확대를 추천받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증시가 미국대비 우수한 투자대상으로 그리고 유럽내에서는 독일과 영국 증시가 프랑스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올려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본은 유동성 지지 요소 약화로 전분기 비중확대 추천에서 중립으로 밀려나고 미국은 높은 밸류에이션탓으로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며 비중축소 의견이 지속됐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