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자화전자 진동모터 재개 일단 '굿 뉴스'

UBS증권은 자화전자의 진동모터 국내영업 재개 가능에 대해 일단 긍정적 뉴스라고 평가했다. 30일 UBS는 수원지법이 자화전자가 신청한 '진동모터 국내영업정지 가처분 효력정지'(공탁금 3억원)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방향이 우호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최종 판결이 남아 있는 만큼 패소 가능성이나 삼성전기에 로얄티 지급 가능성 혹은 삼성전자내 점유율 감소 우려감 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1만6,000원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나 재판결과에 따른 이익전망 불확실성을 감안해 예측가능성 등급 2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