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3개월 달러가치 93엔과 995원으로 하향"

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주요 통화대비 달러가치 3개월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29일 CSFB증권은 일본 MOF가 내년 낙관적 경제전망과 디플레 압력 완화를 배경으로 엔화 강세를 용인할 것으로 평가하고 달러/엔 3개월 전망치를 103엔에서 93엔으로 크게 낮춘다고 밝혔다. 유로-달러 3개월 전망치도 1.32에서 1.35로 수정. CS 외환전략팀은 엔화 추가 강세 전망을 감안해 원화 3개월 환율 전망치도 995원으로 낮추고 싱가포르 달러-대만 달러-태국 바트화 등 아시아 주요 통화의 달러 환율을 각각 1.60-30.41-38.10으로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달러당 12개월 전망치도 1035원-1.63싱가포르달러-30.60대만달러-38.70태국바트로 하향. 한편 달러/엔과 유로/달러 12개월 전망치 100엔과 1.30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