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한경 주거문화대상] 브랜드 부문 : 신동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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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의 아파트 통합브랜드인 '파밀리에'는 가족(familie)을 뜻한다.
'내 가족의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신동아건설의 의지를 담겨 있다.
브랜드 마크는 '파밀리에(familie)'의 첫글자인 'f'자와 나뭇잎을 결합한 것으로 음악기호 '포르테(forte)'를 뜻하기도 한다.
4단계로 이뤄진 그린톤 색상의 나뭇잎은 파밀리에만의 新(새로움),格(품격),休(휴식),家(가족) 공간을 의미한다.
신동아건설은 이같은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신동아 파밀리에' 단지 내에 녹지공간 비율을 높여 사철 내내 파릇파릇한 녹지와 벗하며 살 수 있도록 단지를 꾸미고 있다.
또 생태학습 광장이나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을 개설해 친환경적인 주거환경과 문화·휴게공간을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양방향 조망이 가능한 '듀얼 뷰' 평면 등 신평면 개발과 가변형 벽체 수납공간의 확보 등 과학적인 설계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브랜드를 인위적으로 띄우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고객을 감동시킬 만한 기술력을 갖춘다면 브랜드는 저절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신동아건설은 브랜드에 담긴 의지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7백15가구)에 고스란히 담는다.
이곳은 도시기본계획상 인천의 대생활권 중심지로 구상된 지역이다.
앞으로 인근 범양아파트 영남아파트 등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걸어서 5분거리 이내에 지하철역 할인점 문화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5분 안에 생활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이른바 '5분 생활권'아파트다.
햇살광장 바다마음놀이터 파도소리놀이터 등을 단지 내에 배치해 공원같은 아파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인터넷쇼핑 등 첨단 시스템,무인경비시스템 등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라이프도 현실화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