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성장기업] 케네디로즈..불황 없는 외식사업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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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 침체로 전 업종에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로 대변되는 국내 외식업계의 피해도 만만치 않다.
'먹는장사는 굶어 죽지는 않는다'는 말도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외국의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국내에 속속 들어오고 있는 것과 더불어 국내 유망 외식사업은 아류와 모방으로 더욱 어려운 시점을 맞고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불황 타결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영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설립 초기부터 차별화 된 경영전략과 아이디어로 불황을 타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사업이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00년 12월 부산 동래 1호점 오픈,현재 전국 85개 체인점이 성업 중인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식 주류 전문점 케네디로즈(대표 이수왕 www.kennedyrose.com)가 그 주인공.사업 1년만에 전국 35개 체인점을 만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케네디로즈는 현대적 감각의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을 표방하면서 OB맥주(주)가 공식 협찬하는 성공 창업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
특히 시원한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치킨바베큐와 수제 소세지를 주력으로 오픈형 좌석과 칸막이형 좌석,바형 등을 적절하게 배치,젊은층과 장년층에게 고른 호응을 얻은 케네디로즈는 레스토랑식 주류전문점과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소형 주점의 테이크아웃형 판매 전략을 접목시킨 차별화 전략으로 성공 창업 대열에 들어섰다.
또한 케네디로즈는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 대부분이 가맹점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어 생명력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반해 체인점 수가 거북이처럼 느려도 각 지역에서 상권을 보장받고 그 지역에서 매출 1위를 달릴 수 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임에도 무분별한 체인점 유치를 지양한다"라고 말하는 이수왕 대표의 경영철학으로 부실 경영으로 이어지는 오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기존 사업장의 업주를 보호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소중히 생각하는 선진국형 경영철학에서 비롯된다.
케네디로즈의 서울ㆍ경기 지역 체인점들이 각 지역의 상권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렇듯 이 대표의 열정어린 경영전략은 젊은 기업인답게 기존의 경영전략과는 다른,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적극적인 영업지원을 통한 전국 체인점의 시스템 구축 등 2001년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최고 호황기 이었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론을 꾸준하게 전개해 온 것이 오늘에 케네디로즈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시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것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모습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는 케네디로즈가 성공창업의 지름길로 안내할 것이라는 부분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문의)1544-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