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성장기업] 덕률풍정보통신.."날씨변화 인식장치 개발"

현재 모든 광전식 제어기 센서에 사용되고 있는 cds는 유해 화학 물질로 만들어져 유럽은 2006년 7월부터 전면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우리나라 역시 국제화된 규격과 환경 보존을 중요시 하는 세계적인 흐름에 맞혀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가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사회적 요구 속에서 광주의 한 중소기업이 친환경적 제품을 개발,기술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점소등 제어장치'IRS-100'으로 지난 4월,32회째 열린 제네바 신제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한 덕률풍정보통신(대표 공재영)이 그 주인공.지난 2003년 전남과학대학 창업센터에 설립되어 남보다 한발 앞선 차별화 된 전략과 꾸준한 연구개발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제어기와 성대 진동 마이크를 개발한 덕률풍정보통신은 기술력만으로 세계 시장에 우뚝 선 유망 중소기업이다. 덕률풍정보통신이 세계최초로 개발 한'IRS-100'보안등 제어기는 자연광과 인공조명을 구별하여 기존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한 디지털 방식의 보안등 제어기로 신기술 특허 상품. 기존의 보완등 자동 조절 장치인 조도 제어기와 타이머 제어기의 문제점인 기상변화 인식 불가능과 먼지로 인한 오작동,차량조명이나 건물조명을 구분하지 못해 발생하는 오작동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 된다. 이 제품은 적외선 파장을 이용한 기상 변화를 인식하고 먼지가 많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태양과 인공조명을 구별,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또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무선과 타이머를 이용한 제어기가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상 변화를 인식 못할 뿐 아니라 통신비용이 추가되고 관리 인력이 필요한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에 반해 IRS-100은 적외선 리모콘으로 시험작동 및 설정 값이 변경 가능하고 무선 모듈 부착시 원거리 제어가 가능해 추가 인력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 동안 고가의 제어기로 인한 국내 관공서의 예산 및 에너지 낭비를 막고 기존 조도 제어기의 센서 오작동으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한 저가형 환경친화적 제어기로 업계의 신개념 기술로 평가 되고 있다. 덕률풍정보통신 공재영 대표는 "보안등 자동 조절장치는 세계적으로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모든 나라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덕률풍정보통신의 적외선 제어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기술로써 자연광과 인공광을 구분할 수 있는 탁월한 기술력으로 이미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남보다 한발 앞선 생각이 오늘의 덕률풍정보통신을 만들었듯이 한발 앞서가는 생각이 우리의 내일을 만든다는 것을 우리는 절실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062)972-0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