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성장기업] 2TEC KYOWA(주)..건축마감재 글로벌 리더

‘세계최고 수준의 친환경 시트와 인테리어 필름을 공급하는 건축 마감재 전문 기업’. 10여 년 동안의 제품 및 디자인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 출범한 2TEC(주)의 지향점이다. 2003년 자체 브랜드인 ‘NAMUNE’를 출시, 시장에 선보인지 6개월 만에 170여 개의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제품을 공급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이 회사는 올해 제 2의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KYOWA와 TOYOTA통상, SEKISUI화학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새로운 합자회사 형태인 2TEC KYOWA(주)(대표 이구마 카츠스케 http://www.2teckyowa.com/)로 새롭게 태어난 것. 국내 최초로 데코 시트 및 인테리어 필름에 친환경 개념을 접목시킨 2TEC KYOWA(주)의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과는 철저하게 차별화 된다. 특수 개발된 자연 질감의 엠보싱과 천연색상 재현 기법은 다양한 수종패턴개발과 세심한 시장 트랜드 분석이 일궈낸 값진 결과물이다. 우드 그레인 필름과 시트에 가로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국내에서 처음 시도돼 성공을 거둔 성과.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 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각종 시험기관에서 99.9%의 항균성과 뛰어난 점착력을 인정받은 2TEC KYOWA(주)의 제품들은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 거의 검출되지 않은 환경친화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PVC 시트 제조 시 인체유해성 논란을 야기 시켜왔던 D.O.P(가소첨가제)를 첨가하지 않고 환경친화형 특수가소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구마 카츠스케 대표는 “원활한 물류시스템과 최첨단 인쇄기술을 도입해 세계적인 시트 및 필름 메이커로 도약하고 있다”며 “자사의 데코 시트와 인테리어 필름은 국내 제품과는 수종디자인에서부터 물성, 컬러까지 확실하게 구분되는 신 개념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와세다 대학 이공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쿄와 레자(주)를 거친 이구마 카츠스케 회장은 현재 중국 NANYA KYOWA의 회장 직을 겸임하고 있다. 결코 모방할 수 없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마감재 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하는 2TEC KYOWA(주)의 시야는 ‘국내’가 아니라 ‘세계’로 향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