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반등 다우하락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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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나스닥지수는 소폭 반등한 반면 다우지수는 월마트의 매출 감소 경고 여파로 약세를 나타내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연휴 이후 장세에 대한 기대로 증시는 상승 출발하나 뉴욕증시는 달러약세 지속과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부정적인 실적전망에 대한 우려로 장 중반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막판 일부 기술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지만 월마트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블루칩 종목들은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46.33포인트 하락한 만 475.90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4.90포인트 상승한 2천106.87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