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생계비] 표본가구 4천곳 선정 필수 생활비용 산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중소도시 3만가구의 소득과 재산,지출 실태를 조사한 후 이 가운데 4인가족 40% 4천가구를 표준 가구로 정해 필수품을 산정했다. 여기서 정해진 3백70여개 항목당 가격과 사용량을 정해 월단위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최저 생계비를 산정한다. 최저 생계비 필수품은 상황에 따라 추가되거나 빠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컴퓨터,인터넷,전자레인지,문화시설 관람료,고용보험료 등이 새로 추가됐고 우편요금 등은 항목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