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신지소프트 무선인터넷 망개방 기대"

동원증권이 신지소프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일 동원 홍종길 연구원은 신지소프트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인데다 SK텔레콤이 무선인터넷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와 MMI 매출도 늘어나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40억원과11억원에 이르는 등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내년 4월부터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WIPI의 휴대폰 탑재가 의무화됐고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인터넷기업협회간 무선인터넷 망 개방에 대한 협상 진전으로 실질적인 망개방이 이루어져 새로운 사업기회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6개월 목표가 1만1,6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