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삼성전자 '악재 엄습-매도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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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가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2일 도이치는 삼성전자 장기 펀더멘탈이 양호하나 D램 가격 40~55% 폭락 가능성과 LCD부문 손실 확대 예상및 휴대폰 마진 약화 지속 등 단기 악재들이 앞으로 몇 분기동안 휘몰아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이 1.6조원으로 올 1분기대비 60% 가량 급감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원화 강세 효과 등을 반영해 내년 주당순익을 3만9천25원으로 올해대비 3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흔히 언급되는 삼성전자 바닥가치 40만원도 도전받을 것으로 진단하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목표주가도 41만원에서 35만원으로 14.6% 하향 조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