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중복투자 우려 감소..목표가 상향-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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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KTF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동원 양종인 연구원은 KTF가 전일 밝힌 무선인터넷 성장 전략은 타당성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WiBro 사업과 W-CDMA의 HSDPA의 조화라는 걸림돌이 있겠지만 SK텔레콤에 비해 자름력이 열위인 상황에서 KT가 WiBro 사업을 주도하면서 투자하는 것도 중복투자 우려 감소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양 연구원은 기업 투명성이 높고 주주이익 환원 비율제고, 현금배당 위주의 정책 등 주주이익 환원 정책이 돋보인다며 목표가를 2만3,000원에서 2만4,700원으로 높였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