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현대미포..현대중공업 지분 매입 투자 심리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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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하나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이 현대중공업 지분을 매입하기로 한데 대해 투자 심리에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이 대주주 우호지분 확대 차원으로 이해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 증가로 주가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
그러나 2006년까지의 강한 실적 모멘텀을 고려하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