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 주가상승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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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의 영향으로 지난 3분기까지 수출주보다 내수주의 주가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는 12월결산법인의 수출이 33% 가까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증가법인의 주가상승률이 15.88%를 기록해 수출증가법인 주가상승률 12.39%를 3%p가량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내수주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인것은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악화 우려로 수출주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반감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수출 및 내수 동시 증가법인 224사의 주가등락률은 17.62%로 전체 주가등락률 10.59% 보다 7%P 상회하는 등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