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뉴 트렌드] 예고없이 찾아오는 병… '건강보험'으로 대비하세요

'건강을 잃으면 만사가 헛일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할 때 조심하는 것이 필수다. 그러나 아무리 대비를 철저히 하더라도 불의의 질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불의의 질병은 건강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그 치료비 또한 적지 않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험사의 건강보험에 들어두는 게 좋다. 손보사 및 생보사의 건강보험은 특히 발병 확률이 높은 질병이나 신체의 장해사고가 발생했을 때 높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여러가지로 유리하다. 건강보험은 크게 상해보험 질병보험 간병보험으로 구분된다. '상해보험'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우연한 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거나 장해가 남은 경우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교통사고,화재 및 폭발사고,가스 중독,스포츠사고 등은 물론이고 상품에 따라서는 피보험자와 그 가족까지 보장해주는 경우도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는 여행보험 어린이보험 군인보험 교통상해보험 레저보험 등이 있다. '질병보험'은 각종 질병에 걸렸을 경우 진단부터 검사 치료 완치 때까지 비용을 보상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상하고 있다. 또 의료보험의 적용이 어려운 신약 치료,고가 장비가 필요한 검사 및 치료비를 지급하는 보험도 있어 국민의료보험을 보완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간병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신체적 부상을 당하거나 기력 쇠진 등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스스로 거동할 수 없을 때 곁에서 간병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급해주는 보험을 말한다. 특히 치매 등 노후에 질병이 발생했으나 자녀들이 곁에서 부모를 보살펴 줄 수 없는 경우 3천만원에서 6천만원까지 간병자금을 집중 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