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일) 국고채 3년물 연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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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데 따른 부담으로 소폭 상승(채권값 약세)했다.
2일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3.29%를 나타냈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43%로 같은 폭 올랐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반등한 각각 연3.75%와 8.16%였다.
전날 지표금리가 연3.28%로 떨어져 콜금리와의 격차가 0.03%포인트로 축소된데 따른 경계감이 확산돼 채권금리는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채권가격 부담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연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세가 약해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인 점도 금리를 올리는데 일조를 했다.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통안증권 발행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도 채권값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