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불우이웃돕기 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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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여건 악화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현대.기아차그룹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를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해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봉사 활동을 펼칩니다.
정몽구 회장과 임직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한편 전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10억원 상당의 각종 생활필수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올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공공단체에 기부한 것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처음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