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내수 회복,체감경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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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율은 올해보다 떨어지지만 내수가 회복되면서 체감경기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주최 조찬강연에서 "내년 민간소비는 3%대 성장하고 설비투자도 10% 가까이 늘어나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지난 2003년 1분기 이후 지속된 순환적 요인에 의한 소비 위축은 거의 완료되는 추세"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따라 경기 회복은 고용환경 개선과 미래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 등 구조적인 요인에 의해 회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덛붙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