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일) 국고채 3년물 연 3.29%

채권금리가 보합세로 마감됐다. 3일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3.29%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국고채 금리도 연3.43%로 보합세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3.75%를 나타냈고,한경KIS로이터 지수는 105.57을 기록했다. 금리가 하루종일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보합으로 마감된 하루였다. 오전에는 오는 9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가 추가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환율방어를 위한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나 결산을 앞둔 은행들의 은행채 공급이 늘 수 있다는 부담감이 팽팽히 맞서 채권금리는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오후들어서도 재정경제부가 오는 6일 외환시장안정용국고채 1조원을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이미 예상됐던 재료란 관측이 확산돼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