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 한서제약 11일 연속 상한가

코스닥지수가 닷새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3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62포인트(0.16%) 떨어진 378.72에 마감됐다. 강세로 출발,장 초반 382선까지 올랐지만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나흘 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8.51포인트(0.97%) 하락한 865.36이었다. 하나로텔레콤 NHN 파라다이스 레인콤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LG텔레콤과 CJ홈쇼핑 LG마이크론 등은 약세였다. 버추얼텍과 인디시스템이 전날에 이어 상한가로 치솟고 솔본 장미디어 싸이버텍홀딩스 등도 강세를 보이는 등 옛 대장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주성엔지니어링 라셈텍 에스비텍 등 반도체 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새내기주인 한서제약이 11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이날 신규 등록한 화인에이티씨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라 새내기주 강세 대열에 합류했다. 자산가치(장부가)에 비해 주가가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된 제이씨현시스템도 상한가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