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음식료..원화강세로 투자매력도 증가"

3일 하나증권 오만진 연구원은 음식료업종에 대해 업황 부진은 여전하나 IT경기 둔화와 원화강세로 투자매력도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CJ와 KT&G를 최선호주로 추천. 원화강세 등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됐으나 거시지표상 업황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내년 1분기까지 음식료 업체 매출 외형은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제곡물가격 하향세 전환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소형 저가주 위주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 CJ는 환율하락 수혜가 가장 크며 이달 CGV 상장에 따른 자산가치 증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KT&G는 수익성 개선 등으로 배당메리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