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골프장 사고' 모두 보장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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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골프장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에서는 골프장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해 골프장 경영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골프장 경영자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사업주의 재물 손해,골프 카트 및 이용장비의 손해,제3자의 손해 등 각종 위험을 보장한다.
때문에 골프장 경영주들은 화재 및 배상책임보험 등 골프장 관련 위험이 하나로 통합된 상품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함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실 종전까지 화재 및 배상책임보험 등은 모든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선택해 가입하도록 상품이 구성돼 있어 미처 가입하지 않은 보험이 있을 경우 계약자가 큰 경제적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모든 골프장에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배상책임보험을 선택사항으로 해 이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골프장의 특성상 사고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 상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골프장 사업의 특징에 적합하게 위험과 보장을 패키지화했다.
또 보상 범위를 확장하고 현실화된 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종전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험기간은 1년을 기본으로 하며 2년 혹은 3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