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자동차 부품업계 최고 성장주..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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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이 동양기전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동양 강상민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해 최근 전세계 메이저 메이커들의 글로벌 소싱 대상업체로 급부상하면서 부품업계 최고 성장주로 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달러가치 급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헷지를 통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균 매도환율 1,213.5원으로 오는 2006년 상반기까지 전체 달러 순유입액의 65%이상을 헷지해 놓은 상태이며 올해 총 110억원 이상 선물환 관련 영업외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
게다가 배당수익률도 3% 이상으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GM직수출물량 조기 단종과 달러가치 하락,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 효과 등을 반영 적정가를 6,000원으로 8% 내려 잡았다.부품업체 최선호주로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