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우량 벤쳐 해외투자 로드쇼

대한투자증권은 오는 9일 싱가폴, 대만 등에서 2천만달러 규모의 해외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투증권은 그동안 기업평가센터를 운영하면서 기술성, 성장성 등이 뛰어난 중소 벤쳐회사들을 선별해 왔으며 50여개의 해외투자자들과 접해 하이소닉 등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투증권의 김병균 사장은 " 이번 해외 로드쇼가 해당업체의 기업공개(IPO)와 채권 발행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 벤처기업에 특화된 기업금융 업무에 집중, 해외투자유치 중개를 포함한 IB업무를 핵심역량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