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KTF '디자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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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브 어 굿타임’이라는 고객만족 마케팅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KTF가 이번에는 ‘디자인’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에 위치한 KTF 멤버스 플라자. 7일 오후 이곳에서는 독특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평범한 멤버쉽 플라자 오픈 행사같긴 한데 남중수 사장부터 KTF CF 모델인 안성기 씨, 룸앤데코의 양진석 대표까지 쟁쟁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KTF 디자인 쇼케이스’ 행사. 고객과 가장 먼저 만나는 고객센터부터 디자인으로 온통 무장하겠다는 KTF 디자인 마케팅의 첫걸음입니다.
멤버스플라자는 기존의 고객센터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입니다. 아늑한 카페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심지어 KTF는 대기하는 고객들의 발걸음 숫자까지 계산해 실내를 배치했습니다.
멤버스 플라자는 이제 출발입니다. KTF는 앞으로 전국의 대리점에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고 우산 등 판촉물, 핸드폰 악세서리, 심지어 임직원 명함에도 디자인 마케팅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1월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핸드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고객이 직접 디자인하고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KTF 디자인 마케팅은 멋있고, 편리하며, 즐거운 KTF로서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남중수 KTF 사장은 “독특한 감성체험을 통해 멋과 편리함, 그리고 즐거움으로써 최고의 고객행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