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9일) 손오공 9일째 강세

9일 장외시장에선 새내기주 약세 영향으로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모빌리언스가 2.59%(1백50원) 오른 5천9백50원으로 마감됐다. 메가스터디가 2만4천5백원으로 1.03%(2백50원) 올랐지만 상승 폭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었다. 대주전자재료도 1.37%(50원) 올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독점영업판권 계약을 체결한 손오공은 2.74%(3백원) 오른 1만1천2백50원으로 9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대형주 중에선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2.58%(1백35원) 오른 5천3백60원으로 8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CCR는 1만2천원으로 2.44%(3백원) 내려 대조를 이뤘다. KBS인터넷이 6천2백50원으로 9.65%(5백50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