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9일) 국고채 3년물 연 3.29%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채권값 약세)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9일 0.03%포인트 오른 연3.29%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3.39%로 0.04%포인트 반등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3%포인트 상승한 연 3.74%를 나타냈고,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07포인트 하락한 105.59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했지만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로 채권금리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금통위 결과 콜금리가 동결됐지만,채권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비록 이번엔 콜금리가 동결됐지만 내년도 경기전망치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콜금리가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오후에는 금리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8천억원 규모의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가 추가 발행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