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달러상승 영향 반등

뉴욕증시가 일부 개별 기업과 관련된 호재와 미국 달러화 가치의 반등 등에 힘입어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최근 이틀간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머크와 GE 등 대형주들의 개별호재를 바탕으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간 가운데 달러화 반등까지 가세하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됐지만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텔 등 반도체주들이 부진한 가운데도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45포인트 오른 2천 126.11에 장을 마쳤고 다우지수 역시 전일보다 53.65포인트 오른 만 494.2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