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형 아파트 인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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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에 분양된 대형 아파트가 대량 미달 사태를 빚는 등 인기가 시들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11차 동시분양에서 69-86평형으로 구성된 서초구 반포동 SK뷰는 총 63가구 모집에 19명만이 청약해 경쟁률은 0.3대 1에 그쳤습니다.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된 동일파크스위트 역시 51-61평형 36가구 모집에 신청자 가 25명에 그쳐 11가구가 미달됐으며 역삼동 롯데캐슬노블에서도 61평형 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