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랑의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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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회장과 임직원들이 10일 서울 용산 KTX역사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1만 1천여점의 물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바자회'에 참석해 물건을 팔고 있다.
/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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