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올해 머리맡엔 양말 대신 신발?
입력
수정
머리맡에 양말을 걸어두고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새 신발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금강제화 '랜드로바'에서 나온 따뜻한 털 부츠(6만원)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때가 덜 타도록 가공처리한 합성가죽으로 만든 제품.양털로 장식한 깜찍한 디자인에 색상은 베이지·분홍·스카이블루 등 세가지로 부츠 안에 인조털을 깔아놓아 방한성도 높였다.
오는 16일까지 털부츠를 구입하면 아동용 모자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랜드로바에서 나온 정통 캐주얼화 스타일의 아동화도 선물용으로 좋다.
유럽풍 스타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에 프리웨이 제법(중창이 없어 유연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제법)으로 만들어져 신었을 때 느낌이 좋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5만5천∼6만3천원.
나이드신 부모님들이나 친지분들께는 등산화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고급 천연가죽에 우수한 방수·투습성 소재인 고어텍스와 비브람솔(내마모성·접지력이 우수한 밑창)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랜드마스터' 등산화는 '웰빙형 효도선물'로 으뜸이다.
가격은 9만5천∼18만8천원.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기능성 신발인 '바이오소프 은나노슈'(14만∼16만5천원)도 추천할 만하다.
나노기술을 적용해 항균·항취 효과가 우수한 은 성분을 첨가시킨 데다 사용되는 가죽자체가 워낙 부드럽고 바닥창이 가벼운 폴리우레탄 소재여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신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밖에 '호킨스'는 천연 가죽·스웨이드 소재에 생고무창을 사용한 컴포트 슈즈 '샌드워키'를 내놓았다.
신발 전문매장인 ABC마트에서 8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