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말레이시아에 2백만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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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은 13일 말레이시아 이동통신 사업자인 디지와 2백만달러 규모의 모바일 통화연결음 서비스용 솔루션 및 장비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될 통화연결음 상용 서비스용 시스템을 내년 2월 말까지 구축하게 된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건을 포함해 미국 브라질 파키스탄 독일 등지의 통신업체들에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 및 장비를 공급했으며 올해만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 필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