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 통화료 백혈병환자 위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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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홍명보 선수 등 유명인사 16명의 통화료를 적립,1천6백77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3일 기부했다.
LG텔레콤은 지난해 12월 정치 정보통신 문화예술 방송연예 스포츠 등 5개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이끌 유명인사를 네티즌의 투표로 선발했다.
LG텔레콤은 16명의 유명인사에게 휴대폰과 무료통화권을 제공했으며 이들이 지난 1∼11월까지 사용한 통화료를 적립했다.
이번에 '사랑의 핸드폰 통화요금'을 기부한 유명인사는 홍 선수를 비롯해 골프선수 박세리,영화배우 최민식·설경구,소프라노 조수미,지휘자 금난새,드림위즈 이찬진 사장 등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