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제약..단기조정보다 내년 재도약 주목"

대우증권이 제약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13일 대우 임진균 연구원은 관련 단체에 따르면 지난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의약품 소매판매지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낮아졌으나 지난해 상반기 대비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 단기조정보다 긴 안목으로 내년 재도약을 생각하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의약품 시장 고성장과 경쟁력있는 대표 제약사 주가 움직임이 내수 대표주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제약 지수는 내년 또는 2006년 상반기 사상 최고 수준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 업종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한미약품과 동아제약, LG생명과학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