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비중확대 무리-중립..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반도체업종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비중을 확대하기 무리라고 판단했다. 14일 하나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반도체 경기와 유사하게 움직이는 OECD 경기선행지표와 일본 전기전자 기계수주 등 최근 동향이 반도체 경기 둔화를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표 선행성을 감안할 때 경기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최근 낙폭과대로 반도체업종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까지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 아니라고 지적했다.투자의견 중립. 재고측면에서도 점차 과잉재고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부담스런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추가 재고조정에 1분기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