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재 업체들, 디지털 가전용 소재 생산 확대

일본 소재업체들이 디지털 가전용 소재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日 센트럴글래스 등 주요 화학·유리업체들이 디지털 가전용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센트럴글래스와 日本板硝子(Nippon Sheet Glass)가 PDP용 유리 기판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JSR은 대만에 LCD 소재 신공장을 설립할 계획. 디지털 가전 및 패널 부문에서는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핵심 소재들은 일본 업체들을 중심으로 유력 기업이 한정돼 있어 가격도 안정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은 패널 업체들의 증산 계획에 대응해 공급 체제 구축을 서두르고 있는 추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