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니 조류독감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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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새로 조류독감이 발병하고, 영국에선 조류독감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AP와 AFP등 주요외신들이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에서 조류독감에 걸린 두 마리 새가 발견된데 이어 4곳의 지방지역에서도 조류독감 양성반응을 보인 새들이 계속 발견돼, 태국정부가 비상에 걸렸다. 태국관리들은 정확이 몇 마리의 새가 조류독감에 걸렸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태국에서 현재까지 12명이 조류독감증세로 사망한 것으로 태국관리들은 전했다. 한편 AP통신은 인도네시아에서 20,000여마리의 닭이 조류독감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정부는 조류독감이 크게 번지고 있는 농촌지역에 250,000개의 백신을 긴급 배포했다고 AP는 전했다. 이번 조류독감이 인체에 아직 감염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가운데 영국정부는 조류독감 발병으로 인한 인명희생을 막기위해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업저버지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영국에서 조류독감이 발병할 경우 수천명의 목숨이 희생될 것이라며, 이에 대책마련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