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자동차..내수 부양 위한 정책적 배려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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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자동차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15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수출 기여도와 내수부진 심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정부의 자동차 내수 부양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자동차 수출액은 3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무역수지 흑자액 거의 대부분이 자동차여서 최대 수출 품목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
반면 내수는 3월 인하된 특소세율 환원 등 악재가 산적해 있다고 평가했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매수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