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아시아 IT 심리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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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아시아 반도체업종이 순환적 바닥에 접근중이라고 평가했다.
15일 CSFB는 지난주 아시아 주요 IT기업들 탐방 결과 3분기 저조했던 개학 수요와 달리 4분기 계절적 수요가 양호해 심리가 개선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CS는 품목별 최종 수요가 상이한 가운데 PC는 계절적 강세를,핸드폰의 경우 Tier -1 OEM업체는 상대적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중국업체는 과도한 재고가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통신장비 부문은 내년에도 수익성이 뒷받침 되지 않는 매출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가전 특히 MP3, DVD,LCD 등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CSFB는 내년 중반으로 잡고 있는 사이클 바닥을 향해 접근중이라고 평가하고 반도체업종에 대해 시장비중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