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화학, 물에 섞어 쓰는 목재용 페인트 판매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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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표'브랜드의 건설화학(대표 신경태)은 물로 희석해 도장할 수 있는 목재용 수용성 도료 'KCI아쿠아 우드'를 개발,판매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탈리아 일바(ilba)사와 기술제휴해 개발한 이 도료는 물에 희석함으로써 기존 용제형 라카와 우레탄 도료에서 발생하는 독한 냄새 및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킨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도장 후 건조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목재의 내구성을 높여 작업효율과 소비자의 만족을 동시에 높였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여가생활 증가와 웰빙 바람으로 목재건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DIY(스스로 조립제작하는 제품)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환경친화적"이라고 말했다.
용기는 4ℓ,8ℓ등 다양하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