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 5년간 7천억 투자

14일 위성이동멀티미디어방송, 즉 위성DMB 사업자로 선정된 TU미디어는 앞으로 5년간 모두 7천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U미디어는 위성DMB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에 2천562억원, 프로그램공급업자, 즉 PP의 수신료 분배금으로 4천420억원, 또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립지원 등 방송영상산업 지원에 70억원 등 향후 5년간 모두 7천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TU미디어는 이외에도 소외계층 무료 단말기 보급 등에 84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U미디어는 지난 2001년 사업 착수 이래 지난 3월에는 세계 최초로 일본과 공동으로 위성DMB용 위성을 발사했으며 지난 5월에는 방송센터를 구축했습니다. 또 이미 4천8백개의 중계기를 구축해 음영지역에 대비했습니다. TU미디어는 내년초 시험방송을 실시한 뒤 향후 지상파 재전송 등 방송위원회의 채널정책에 따라 본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대 비디오 14개, 오디오 24개 채널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방송위원회는 14일 위성DMB 허가추천대상 법인으로 TU미디어를 단독 선정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