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삼성전기 내년 이익 안정성 우려..시장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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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삼성전기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제시했다.
15일 동부 노효종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IT 경기 둔화에 따른 부품 수요 부진이 예상되며 외풍에 취약한 매출 구조는 IT경기 둔화 시기에 치명적 약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내년은 외적으로는 출하 둔화와 단가 인하가 예상되고 내부적으로는 자생력을 확보키 위한 노력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한편 기판 사업부의 경우 반도체 PKG 부문이 정상 궤도에 올라서면서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으로 판단되며 MLCC,LED 등은 내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예상 BPS에 역사적 P/B 밴드 하단인 1.1배를 적용한 2만6,600원을 목표가로 제시했다.투자의견 시장하회.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