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형 인공위성 양산" ‥ 국립 공학연구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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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으로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중국이 소형 인공위성을 대량 생산하기 위한 국립 공학·연구 센터를 건설하고 있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 센터는 연간 소형 인공위성 6∼8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며 "국내외 연구소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형 인공위성 산업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축면적 1만6천1백35㎡의 연구센터는 베이징 북서쪽 외곽에 자리잡고 있다.
설계센터와 제작·시험센터로 나뉘며 제작공장,전자계측실,성능측정시험실,역학시험실,운행실 등을 갖추고 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