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게임회사 '엔트리소프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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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치큐(대표 정훈탁, 003560)가 온라인게임 '팡야'의 개발사인 (주)엔트리브소프트 인수를 결정하고 게임사업에 진출합니다.
아이에이치큐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지분 51%를 32억1250만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주당 1,285원에 250만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 초 주금납입이 완료되면 아이에이치큐는 엔트리브의 지분 51%를 소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되고, 김준영 대표 등 기존 엔트리브 주주들이 나머지 49%를 보유하게 됩니다.
아이에이치큐는 그 동안 기존의 매니지먼트와 영화제작, 드라마제작과 더불어 게임사업 진출을 통해 4대 핵심 컨텐츠 제작 사업 구도를 완성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이번 게임회사 인수로 아이에이치큐는 매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분야의 "싸이더스HQ", 드라마 제작사 "캐슬인더스카이", 영화 제작사 "아이필름" 등의 자회사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