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쟁심화로 성장둔화..중립-세종증권

세종증권이 인터넷업종에 대해 중립을 제시했다. 17일 세종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2005 인터넷산업' 전망에서 내년 1분기 계절적 효과로 일시 반등이 나올 수 있으나 경기부진과 경쟁심화에 따른 성장성 둔화를 예상했다. 신규사업개발과 마케팅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온라인 광고시장의 경우 검색광고부문의 성장은 지속되나 배너광고는 경기회복 지연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웹게임 퍼블리싱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나 카드류게임은 부진할 것으로 진단. 선호종목으로 NHN와 CJ인터넷을 꼽고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